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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게임] 이브온라인(EVE ONLINE) 한글화 버전-기본 정보

최종 수정일 : 2019-12-08 13:55

진입장벽 높기로 악명 높은 해외 우주 SF MMORPG 게임이 드디어 한글화 버전 클라이언트를 배포하였습니다. 배포 시작 후 플레이해보면서 느껴지는 점과 팁들에 대해 서술해보려고 합니다. 게임 자체가 오래되다 보니 신규 유저 입장에선 한 번에 이해하는 게 불가능한지라 플레이하며 스스로 정리하는 글이니 수시로 수정될 예정입니다(여기저기 분산된 정보를 모아놓고 찾아보기 위함)

편의상 존칭 생략


​[게임 시작과 관련하여]

 

■ 게임 구매 및 접속

 

1. 게임 자체는 부분 유료화

2. 처음엔 무료로 접속이 가능하며 초반부는 플레이 가능하다

3. 극 초반을 제외하고 플레이하다 보면 유료 결제 없이는 더 이상 성장이 힘들게 되어 있다

4. 캐릭터 자체는 별도의 레벨이 없으나 스킬 습득과 스킬 레벨제를 두고 있어서 스킬 훈련을 위해서는 실제 현실 시간을 투입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5. 이 스킬 훈련 시간이 몇 분, 몇십 분, 몇 시간, 며칠간 이런 형태로 되어 있다 보니 유료 결제는 대부분 이걸 단축해주는 방식을 사용한다

6. 무료와 유료의 큰 구분은 '오메가' 상태로 드러난다. 오메가 상태는 훈련시간이 2배 빨라진다

7. 게임 내 캐시인 플렉스(PLEX)를 구매하여 오메가 상태를 지속적으로 연장하는 방식을 사용한다(이외 유료 템은 여러 가지 존재)

8. 오메가 상태가 아니면 게임 내 함선 구매부터 막힌다

9. 스팀 버전과 게임 개발사인 CCP 자체 버전에서 각각 가입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

10. 스팀 유저라면 스팀의 할인 방식이 적용될 것이니 이를 이용해도 된다

11. 플렉스(PLEX)는 게임에서 번 돈으로도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그만큼 고인물이 되어야 하겠지만)

12. 버디라는 개념이 있는데 개발사 홈페이지에서 시작한 유저들에 한 해 추천 개념으로 게임을 시작하면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13. 게임은 단일 서버기 때문에 어디를 고른다는 개념이 없이 그냥 시작하면 된다

14. 게임 사양은 크게 요구되진 않는듯하며 최소 리그 오브 레전드 돌리는 사양부터 배틀그라운드 돌리는 사양이면 충분해 보인다

15. 배그 돌릴 정도면 걱정 없이 시작해도 될듯하다

16. 캐릭터 외모는 게임 내 프로필 개념이고 딱히 찾아볼 일이 별로 없어 보인다(대충 만들자)

17. 게임 이름은 한번 정하면 변경 불가니 신중하게 정하자(개발사에서 게임 내에 미치는 명성을 고려해 변경 안 해준다고 한다)

18. 개발사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면(스팀유저는 스팀 로그인) DLC 카테고리에서 5천 원짜리 1백만 스킬 포인트 주는 유료상품은 유용하다(1회성)


라이트 유저의 패턴에 맞을까?

 

진입장벽이 높기로 악명 높지만 게임 자체만 보면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그 어떤 게임보다 라이트 유저층에 잘 맞는다고 보여진다. 이브 온라인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킬 학습이 필수다. 레벨 개념으로 보면 되겠지만 다른 게임과 차이점은 스킬 학습을 스케줄 짜서 등록해두면 게임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진행이 된다는 점이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은 만큼의 게임 내 돈을 벌지 못했을 뿐 스킬은 배워지므로 본인 생활 패턴에 맞게 접속하면 된다. 본격적으로 즐겨보고자 한다면 코퍼레이션이라 부르는 길드 단위에 소속되어야 하겠지만 그거 아니어도 혼자서 즐기고 다닐 컨텐츠는 다양해 보인다(초식 컨텐츠라 불리는 채굴도 레이드 개념인 함대 단위의 공동 채굴 컨텐츠도 존재한다)

이브 온라인이 진입 장벽을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가이드의 부족이라고 생각되지만 여타 게임과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감을 잡고 나면 게임을 즐기는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게임들은 오랜 기간 평준화가 되어 비슷비슷한 UI와 개념을 갖고 있기에 금방 적응하지만 이브온라인은 게임 배경과 UI 체계가 달라 사실상 새로 익혀야 하다는 점이 크다. 그러다 보니 미션이 조금만 막혀도 어떤 식으로 풀어야 할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은데 과거부터 즐겨 온 한국 유저들의 여러 정보들로 인해 그나마 빛이 되어 주고 있다


다중 계정과 캐릭터 추가, 어느게 더 유용한 가?

 

1. 하나의 계정에는 3개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2. 하나의 계정에서 추가로 캐릭터를 생성하면 추가한 캐릭터를 전환하며(재접속 필요) 플레이할 수 있다

3. 하나의 계정에 추가로 생성한 캐릭터들은 동시에 스킬 훈련이 되지 않는다

4. 하나의 계정에서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스킬 훈련을 하려면 게임 내 화폐인 플렉스(PLEX)가 필요하다(유료나 마찬가지다)

5. 하나의 계정에서 다중 훈련을 위해선 플렉스로 다중 파일럿 아이템을 구매해야 한다

6. 캐릭터 추가가 아닌 계정 자체를 추가로 생성하면 동시 훈련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유료인건 똑같지만)

7. 이브온라인 런처에 별도로 계정추가 버튼이 있으며 여기에 추가로 생성한 계정을 입력할 수 있고 동시 실행도 가능하다(오메가 상태만)


[본격적인 게임 시작-튜토리얼]

 

튜토리얼

 

1. 게임 자체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MMORPG

2. 처음 시작하면 극 초반 튜토리얼이 시작되며 게임에서 시키는 데로 따라 하면 금방 끝난다

3. 극 초반 튜토리얼이 끝나면 다음 단계로 커리어 에이전트를 시작하라고 안내된다


■ 커리어 에이전트 미션-시작

 

1. 총 5가지로 구분되어 있으며 아무거나 시작해도 상관없다

2. 주의할 점은 이 커리어 미션은 한번 포기하면 게임 내에서는 절대 재시작을 할 수 없다(도움말 메뉴를 통해 문의를 넣으면 초기화를 해준다)

3. 커리어 에이전트 미션은 흔히 10단계로 되어 있어서 10 연퀘라 불린다

4. 이 미션들은 초반 시작 자금을 마련해 주기 때문에 꼭 완료하는 게 좋다

5. 커리어 에이전트 미션부터는 게임이 극명하게 불친절해진다(심지어 조작법도 안 알려준다)

6. 5가지 중 하나를 시작했으면 10단계까지 이어서 하도록 한다


■ 커리어 에이전트 미션-유의할 점

 

1. 미션 내용을 꼭 읽어보고 목표와 지급 물품을 확인해야 한다

2. 미션 중 상당 부분이 수락 시에 미션에 사용하라고 물품을 지급한다

3. 이 물품들은 미션을 수락하면 인벤토리(ALT+C) 항목 중 아이템 창고에 들어온다

4. 아이템 창고는 현재 함선이 정박 중인 정거장에 소속된 창고이며 정거장을 벗어난 곳에서는 물품 입출고가 불가능하다

5. 그러므로 미션 시작 시에 받는 물품은 반드시 아이템 창고에서 함선 내 화물실로 드래그로 이동시켜야 한다

6. 혹은 특정 물품은 함선에 장착시켜야만 한다

7. 함선에 장착 시에는 피팅창(ALT+F)을 열어서 함선 안으로 드래그해주면 알아서 장착된다(안되면 안 되는 메시지가 나온다)

8. 장착된 물품은 대부분 액티브 방식으로 필요한 순간에 클릭이나 단축키로 눌러주어야 한다(하단 함선 상태창의 표시된다)

9. 전투 관련 미션을 하다 보면 함선을 지급해주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그 함선으로 갈아타면서 장착 템들을 임시로 아이템 창고에 보관한다

10. 함선을 보급품으로 주거나 일부 미션은 경험용으로 일부러 함선을 폭발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11. 함선이 폭발되면 탈출용 캡슐 상태로 워프해와야 한다


■ 커리어 에이전트 미션-프로브 스캔하는 방법(처음하는데 안 알려줘서 까다롭다)

 

1. 탐사 커리어 미션 수행 중에는 프로브 스캔이 있는데 지급받은 프로브 런처를 먼저 장착하고 프로브(8개)를 이어서 장착해주면 된다

2. 이어서 미션 장소로 이동한 뒤에 함성 상태 창중에 스캐너 아이콘을 클릭하고 프로브 스캐너를 클릭하면 스캔 창이 활성화된다(단축키 ALT+P)

3. 스캔창에서 사출을 클릭하면 8개 프로브가 우주로 방출되고 스캔 창의 푸른색의 범위가 표시된다

4. 스캔창의 왼쪽 스캔 결과 목록에서 코즈믹 시그니처라는 신호 0%의 항목들을 100%로 만들면 해당 지점으로 워프 가능한 버튼으로 바뀐다

5. 신호 0%를 100%로 만들기 위해선 목록에서 해당 시그니처를 클릭하고 가운데 맵에서 위치를 먼저 확인한다

6. 푸른색 범위는 마우스 스크롤로 확대/축소가 가능하며 확대해보면 가운데에 십자가 형태의 중앙지점이 보인다

7. 먼저 이 중앙지점을 클릭, 드래그해서 해당 시그니처로 옮겨준다

8. 프로브 범위를 조절해서 해당 시그니처가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좁혀준다

9. 확대해서 중앙지점의 상하좌우를 클릭 드래그, 마우스 스크롤로 확대/축소를 반복해가면서 정확하게 일치시켜준다(처음 하면 어렵다)

10. 시그니처 지점과 스캐너 중앙지점을 확대했을 시에도 일치시키게 조절한 다음 스캔을 다시 해주면 신호율이 조금씩 올라간다

11. 신호율이 올라가면서 시그니처 지점 위치가 랜덤 하게 바뀌는데 그럼 위의 작업을 반복해서 맞춰주면 다시 신호율이 올라간다

12. 반복 작업으로 맞춰주면 최종적으로는 워프 버튼으로 바뀌며 이동이 가능하다

13. 확인이 끝나고 이동하기 전에는 반드시 프로브를 회수시켜야 한다(스캔창에서 ← 화살표 모양 아이콘, 회수 못하면 다시 사야 함)

14. 프로브 런처(총), 프로브(총알)이다. 회수된 프로브가 재장착 상태인지 화물실(ALT+C)에 들어있는지 꼭 확인한다

15. 특정 위치는 알려주지 않으므로 그냥 우주 밖으로 나가서 스캔 연습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게임에 대해 알아가기]

 

■ 맵 이동

 

1. 이브온라인에서의 맵 이동은 각 우주 정거장을 워프 또는 점프 형태로 옮겨 다니는 걸 말한다

2. 맵에는 수많은 정거장들이 존재하는데 가고 싶은 곳으로 갈 때는 여러 번 워프, 점프를 반복하며 이동한다

3. 지도창(F10)을 열어 우측 상단 모서리에서 검색하여 찾은 다음에 해당 지점을 우클릭-목적지로 설정을 해준다

4. 그러면 해당 경로가 설정되며 정거장 밖으로 나와 우측의 오버뷰(각종 오브젝트들의 목록이 나열되는 창)에서 노란색 아이콘을 확인한다

5. 오버뷰창에서 노란색 아이콘 목록을 우 클릭 점프(경우에 따라 워프)를 클릭하면 함선이 해당 게이트로 워프, 점프를 한다

6. 경로상에 있는 각 정거장마다 이 짓을 반복한다

7. 우주 상태에서 함선을 우 클릭해서 오토파일럿을 활성화시켜 먼 목적지로 설정된 곳까지 자동으로 이동해준다(수동보단 느리다, CTRL+S)

8. 점프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정거장끼리 이동하는 장거리 개념이고 워프는 오버뷰 목록에서 바로 클릭해서 이동하는 단거리 개념이다

9. 튜토리얼 미션 수행 중에는 대부분 목적지 설정과 목표 정거장을 안내해주는 편이다

10. 오브젝트 우 클릭을 통한 좌표 저장이 가능한 경우, 네오콤 메뉴-개인-사람 및 장소를 클릭하면 저장된 좌표를 볼 수 있다(ALT+E)

11. 좌표 저장과 이를 불러오는 기능(ALT+E)은 꽤 편하다. 자주 다니는 길목들은 이를 활용하자. 연계해서 오토파일럿(CTRL+S)을 켜주면 좋다

12. 지역 이동 시 직접 다녀야 하는 검은사막과 비슷하게 각 지역 간에 순간 이동이 안되며 하나하나 경로를 거쳐 점프를 해야 한다

13. 일부 대형 함선들의 경우 직접 이동하는 기술이 존재하기도 하는데 이는 개인 유저가 이동용으로 쓰는 용도는 아니다

14. 오토파일럿의 경우 편리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수동 조작보단 다소 느리고 위험 지역에서는 이 빈틈으로 인해 공격당하는 경우가 생긴다

 

■ 지역 구분하기

1. F10을 눌러 지도를 열어본다

2. 이브 온라인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역을 구분하면 된다

국가 : 게임 시작할 때 선택한 각 세력

지역 : 서울시

성좌 : 종로구

항성계 : 정동

가장 낮은 단위인 항성계내에서도 하위에 여러 위성을 두고 있다. 각 지역 이름 옆에 붙은 수치는 시큐리티 수치를 의미한다

하섹 : High Security Section으로 시큐리티 강도는 0.5 ~ 1.0(최대치)

로섹 : Low Security Section 시큐리티 강도 0.1 ~ 0.4의 구역

널섹 : NULL Security Section 시큐리티 강도는 0.0 이하

시큐리티 강도가 낮아질수록 경찰 NPC의 보호가 약해지며 아예 없는 곳은 PVP 무법지대라고 볼 수 있다. 시큐리티 강도가 높더라도 공격자가 자살할 각오를 하다면 특정 유저를 공격하기도 한다. 정거장에 배치된 경찰 NPC(콩코드)는 공격자를 처단할 뿐 애초에 공격 행위를 막아주진 않는다. 인구가 밀집된 지역의 경우 다양한 사람들이 많은 만큼 높은 시큐리티 강도에서도 유저를 공격하여 함선을 파괴하고 아이템을 가져가는 퍽치기라는 행위가 이뤄지기도 한다

 

■ 우주 상태에서의 중요 오브젝트 확인

초보때는 미션 목표물 표식을 자주 확인하자

■ 이브온라인은 타케팅 방식의 게임이다

 

1. 전투든 맵 이동이든 수동 조작을 통한 무빙이 없다(일부 있긴 하다)

2. 오로지 오브젝트를 클릭해서 타깃을 지정한 뒤에 이동이든 전투를 시작한다(우주로 나가면 오버뷰 창에서 할 일이 많다)

3. 스스로 WASD 조작을 통한 수동 맵 이동이 없다

 

■ 이브온라인의 세계는 냉혹하다

 

1. 미션 진행할 때도 경험하겠지만 함선은 늘 폭발할 위험을 안고 있으며 들어있던 아이템의 50%가 사라진다

2. 만약 초급 미션 다 끝내고 혼자 다니다가 죽으면 죽인 유저가 아이템을 가져간다

3. 개발사 자체가 게임 내 사기꾼이나 PVP를 통한 해적질 등의 행위도 게임 내 요소로 보고 관여하지 않는다고 한다

4. 함선 폭발의 위험 때문에 정거장에선 보험이란 게 단계별로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금 지급이 많을수록 함선 폭발 시 많이 돌려준다

5. 게임 내 미션이나 전투 중에는 늘 함선이 공격당해 폭발할 경우를 대비하여 고급 템을 지나치게 몰아넣고 다니지 않도록 한다

 

■ 어떤 스킬부터 배워야 하나?

 

1. 정해진 것이 없으며 언제 배우든 오랜 시간에 들여 배우게 된다. 먼저 배우고 나중에 배우는 지연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 잘못 찍는 개념이 없다

2. 그렇기에 본인이 하고자 하는 방향을 정한 후에 관련된 것 위주로 먼저 학습한다고 한다

3. 그런데 하다 보면 하나같이 다 필요해 보이는 게 문제

4. 스킬 학습은 접속을 끊어도 현실 시간으로 그대로 흘러간다고 하니 학습이 끊기지 않게 미리미리 눌러놓자

5. 뉴비는 한 3개월은 스킬 배운다고 하는 걸 얼핏 보았다(ㅡ.ㅡ;;)

6. 출석체크 미션으로 여러 템과 스킬 포인트를 주는데 이걸로 학습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7. 아래 그림과 같이 함선 정보 보기를 한 후 마스터리 항목에서 5단계 별 배워야 할 스킬을 확인할 수 있다

8. 마스터리 단계별로 진행하 되, 본인이 사용하는 함선에 따라 먼저 올리고 싶은 스킬이 있다면 스킬 학습 진행 창에서 제거/추가/드래그 이동한다

9. 스킬 학습창(ALT+A)에서 학습 순서를 위아래 드래그로 옮길 수 있으나 만약 선행 스킬(먼저 배워야 하는 것)이 있다면 위로 안 올라가진다

10. 선행 스킬을 찾아 그걸 위로 올려주고 그 하위로 배치하는 형태로 순서를 변경해준다

11. 목표로 하는 함선이 있다면 그 함선을 '정보보기' 하면 요구 스킬 항목이 있다. 거기에 표시된 항목이 최소 학습 스킬이다(우선순위)

실제 배를 몰려면 다른것도 배워야 한다. 산업V 극혐

 

■ 스킬 포인트 활용

 

1. 플레이 하다 보면 보너스 스킬 포인트가 주어지거나 유료 결제 시 스킬 포인트를 주는 경우가 있다

2. 스킬 포인트는 스킬 학습창에 올려 둔 학습 시간을 즉각적으로 완료시켜주는 아이템이다(사실상 레벨업)

3. 이렇게 모아진 스킬 포인트는 함부로 사용하지 말자(귀중한 아이템이다, 주요 현질 대상 아이템)

4. 스킬 학습을 하다 보면 스킬 레벨업 할때 마다 아주 긴 학습 시간을 요구하는 스킬들이 많다

5. 요구시간이 긴것 위주로 스킬 포인트를 먼저 소비하도록 관리하자(다른 항목들을 나중에 올리더라도)

6. 단일 항목만 콕 집어서 포인트로 배우고 싶다면 학습창에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배우고 싶은 항목 우 클릭-스킬 포인트 사용을 이용하자

 

■ 내 함선에는 어떤 아이템을 장착해야 할까?

1. 내 함선 피팅 창울 연후에(ALT+F) 위 그림과 같이 왼쪽 목록의 함선 및 피팅 영역을 확인한다

2. 코퍼레이션(길드)나 커뮤니티 유저들이 각 함선 별로 적절한 아이템 장착 예제를 제시해놓은 걸 시뮬레이션으로 볼 수 있다

3. 각 아이템을 우 클릭 정보보기 한 다음에 거래소 정보를 보면 대략적인 구매 가능한 정거장과 가격을 알 수 있다

4. 이를 토대로 현재 소지한 금액과 비교하여 피팅 가능한지(장착) 확인한다

5. 거래소에서 구매하면 내 인벤토리로 바로 들어오지 않으며 해당 정거장의 아이템 창고에서 수령해야 한다(미리 구매했다면)

 

■ 주 정거장을 옮기는 것도 고려해보자

 

1. 게임을 시작하면 시작 위치가 주 정거장으로 세팅되어 있다

2. 커리어 미션까지 다 끝내고 나서 뭘 하려고 하면 수많은 정거장을 점프해가며 다녀야 하는데 힘들다

3. 그러니 대략적인 이동 범위가 정해졌다면 아예 적당한 정거장을 주 정거장으로 변경해보자

4. 변경 시 일정 금액이 지불되며 이렇게 옮겨 놓으면 함선 폭발 및 캡슐까지 폭파되어도 새로 옮긴 주 정거장에서 부활이 가능하다

5. 돈이 되는 곳은 주로 시큐리티 수치가 낮은 곳이기 때문에 근처로 주 정거장이 있는 게 아무래도 편하다

6. 시큐리티 수치가 낮은 곳은 적대적인 NPC가 출현할 확률이 높아진다. 위험이 높으면 돈 벌 기회가 많은 땅이지만 유저를 노리는 해적도 많다

 

■ 거래소 이용

 

1. 기본적인 판매 방법은 정거장에서 판매하려는 아이템을 아이템창고에 옮긴 뒤에 우 클릭-판매하기를 누른다

2. 판매는 2가지 선택권이 있으며 즉시 판매와 본인이 직접 시세를 정해서 올려두는 방법이다(시세를 바꿀 경우 판매 창 나왔을 때 날짜를 변경하자)

3. 즉시 판매가는 판매하기를 눌렀을 때 바로 나오며 거래소 창에서 구매 영역에서 현재 정거장에서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4. 대다수 즉시 판매가는 낮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으며(심하면 반값이하) 판매가 옆에 현재 평균 시세 대비 상승/하락 여부를 알 수 있다

5. 즉시 판매가로는 도저히 판매하기 어려울 경우 더 나은 시세를 주는 정거장으로 옮겨야 한다(점프하며 왕복하는 시간 소모)

6. 구매하기는 판매 영역에서 가장 낮은 가격을 찾아 우 클릭 구매하기를 누르면 된다

6. 구매하기시에 유의할 점은 구매 영역에서 표시되는 점프 항목이다

7. 구매시에는 판매처의 정거장에서만 수령이 가능하다. 그러니 몇 번의 점프를 거쳐서 갈 만한 시세 차이인지 판단하자

[각 지역별 시세 확인]

아래의 사이트를 이용하면 각 지역별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예시는 아이스 원자재 검색한 경우). 우측 상단의 로그인을 연결해두면 게임에서 거래소를 열었을 때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https://evemarketer.com/

 

EVEMarketer

EVEMarketer is market data and statistics tool for EVE Online

evemarketer.com

■ 점프 클론은 무엇인가?

 

[설정]

우선 게임 내 설정부터 이해해야 한다. 이브라는 게임 안에서 플레이어는 현재처럼 특정 신체에 구속받지 않는다. 설정 상, 뇌를 데이터화하여 저장한 다음 인공신체에 이를 이식하는 형태로 살아간다. 현재 시대 개념으로는 영혼을 기술적으로 구현했다고 하면 비슷하려나? 아무튼, 이러한 기술적 진보로 인하여 '클론'이라는 인공 신체에서 살아가며 게임에서 조종하는 함선 조차도 클론이 담긴 캡슐이 이식되는 설정을 갖고 있다. 게임에서 함선이 파괴되면 클론이 담긴 캡슐로 남게 되고(워프 가능) 이 캡슐마저 파괴되면 현재 클론이 파괴된 상태로서(알뿜이라고 표현) 주 정거장에서 새로운 클론에 이식되어 부활하게 된다

[점프 클론]

설정에 따라 클론이라는 인공 신체로 살아가는만큼 복제품도 당연히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정거장에서 서비스되는 항목 중에 클론 베이가 있다면 해당 정거장에 '점프 클론'이라는 복제품 생성이 가능하다. 점프 클론을 만들고 이용하려면 우선 관련 스킬을 먼저 배워야 하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생성할 수 있는 클론수가 늘어난다. 정거장에서 클론 베이 시설을 이용할 땐 비용이 발생한다

[점프 클론의 활용]

주 정거장외에 다른 정거장에서 클론 베이 시설 이용료를 지불했다면 새로 생성된 클론을 이용할 수 있다. 점프 클론 간의 이동은 순간적이므로 게임 안에서의 무수한 이동 거리를 단숨에 뛰어넘을 수 있다. 또한 게임 시작과 함께 최초로 이용된 첫 번째 클론은 게임을 이용하면서 알게 모르게 임플란트라는 신체 보조 장비를 부착하게 된다. 임플란트는 훈련시간 단축 등 여러 효과를 가진 아이템이 있는데 고가의 임플란트가 박힌 상태로 캡슐에 이어 클론까지 파괴되는 경우(알뿜) 임플란트마저 파괴된다. 그렇기에 PVP를 하거나 파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일반 점프 클론으로 갈아타서 상황에 투입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점프 클론으로 이동하는 방법]

1. 현재 위치한 정거장에 도킹한 다음 함선에서 내려서 캡슐 형태로 만든다.

2. ALT+A를 눌러 캐릭터 탶으로 이동하면 점프 클론 항목이 있다

3. 점프 클론 항목에서 현재 생성된 클론들의 위치가 표시되며 원하는 곳을 클릭하고 이동하면 된다

4. 점프 클론으로 이동하면 이동하기 전 클론은 방금 도킹한 정거장에 남는다

[점프 클론 사용시 주의사항]

1. 점프 클론 이동시 비용이 발생한다

2. 점프 클론 1회 이용 시 24시간의 재사용 대기시간에 걸린다

3. 점프 클론으로 이동 시 이동한 클론 상태에 따라 훈련 시간 등의 변화가 생긴다

■ 튜토리얼과 커리어 에이전트 미션을 다 끝내면 무얼 할 것인가?

 

1. 커리어 미션을 통해 직업이 하는 일을 대략적으로 맛볼 수 있었다

2. 직업이 정해진 캐릭터를 선택하는 개념이 아닌, 그냥 하고 싶은 걸 집중적으로 하는 것일 뿐이다

3. 스킬 학습에 워낙 긴 시간이 소요되기에 한 번에 모든 걸 다 하기 힘들므로 집중적으로 관련 스킬 위주로 배워둔다고 한다(그래도 모르겠다)

4. 우선 광물을 채굴하는(마이닝) 돈벌이는 초반에 하기에 적합해 보인다(채굴시켜놓으면 넋 놓고 지켜봐야 하는데 그 시간에 매뉴얼 뒤지기 좋다)

■ 미션 및 추가 에이전트

 

ALT+M을 눌러 보면 여러 추가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에이전트 및 미션을 클릭하고 미션 에이전트 또는 에픽 아크에 도전할 수 있다. 미션 에이전트의 경우 하위 메뉴로 각 직업별 추가 미션이 주어지고 에픽 아크의 경우 초보가 도전하면 난이도가 있어 함선 파괴의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미션 에이전트는 그나마 난이도가 순차적으로 높아지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그외 탭에 있는 컨텐츠들의 경우 이제 막 튜토리얼 끝낸 초보가 도전하기에는 난이도가 상당하기에 어느 누가 옆에서 도와주지 않는 이상 사전에 충분히 검토 한 뒤에 도전하도록 하자. 커리어 미션을 끝낸 유저라면 느꼈다시피 이제 더 이상 게임에서 안내 같은 건 해주지 않는다

(EVE ONLINE) 한글화 버전-기본 정보(작성중)